'오징어 게임' 32일째 전 세계 넷플릭스 정상, 최장 기록 도전ing

강혜준 2021. 10.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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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제공
플릭스 패트롤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전 세계 1위 장기 집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25일(한국시간) 글로벌 OTT 콘텐트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24일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를 유지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날까지 32일째 1위 자리에 올라있다.

‘오징어 게임’은 넷플릭스 역사상 최장 기간 전 세계 1위 기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종전 기록 1위 작품인 ‘퀸스 갬빗’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체스를 소재로 한 ‘퀸스 갬빗’은 46일 동안 넷플릭스 전 세계 1위였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31일 동안 넷플릭스 1위를 유지한 영화 ‘365일’을 꺾고 2위에 올라섰다.

‘오징어 게임’의 최장 1위 작품 도전 전망은 밝다. 24일 ‘오징어 게임’은 782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시즌 3이 공개된 2위 ‘너의 모든 것’(720점)과 62점 차다. 3, 4위와의 격차는 더욱 크다. 현시점에서 ‘오징어 게임’에 맞설 마땅한 적수가 없다.

또 넷플릭스는 지난 20일 실적 발표에서 9월 17일 ‘오징어 게임’이 공개된 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1억4200만 가구가 시청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같은날 한소희 주연의 ‘마이 네임’은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5위, ‘갯마을 차차차’는 9위를 차지했다.

강혜준 기자 kang.hye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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