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본향' 전주시, 조선태조어진 특별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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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의 본향'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국보 제317호 조선태조어진 진본을 특별 공개한다.
조선태조어진 진본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다.
이번 진본전에서는 태조어진 뒤에 펼쳐져 있는 경기전 일월오봉도(도유형문화재 224호)와 왕의 위엄을 드러내는 의장물인 용선과 봉선(도유형문화재 271호)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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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조선왕조의 본향’ 전북 전주시 어진박물관에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국보 제317호 조선태조어진 진본을 특별 공개한다.
조선태조어진 진본은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태조 이성계의 초상화다. 조선왕조는 태조의 본향인 전주에 조선 건국 후 1410년 경기전을 건립하고 태조어진을 봉안, 1872년 구본이 낡아 새로 모사된 어진을 경기전에 모셨다.
진본전시전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고 발열체크, 손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진박물관 학예연구실(063-231-0090)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진본전에서는 태조어진 뒤에 펼쳐져 있는 경기전 일월오봉도(도유형문화재 224호)와 왕의 위엄을 드러내는 의장물인 용선과 봉선(도유형문화재 271호)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전주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는 평소 관람하기 어려웠던 태조어진 진본을 볼 수 있다”면서 “태조어진과 함께 일월오봉도, 용선과 봉선 등을 관람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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