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IS] 에드 시런, 코로나19 확진 "실망시켜 죄송"

박상우 2021. 10. 2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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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시런 SNS 캡처 및 게티이미지'

세계적 팝스타 에드 시런(30·Ed Sheeran)이 앨범 발매를 앞두고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5일(한국시간) 에드 시런은 자신의 SNS 계정에 글을 올리고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여서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고 있다'라고 밝혔다.

에드 시런은 오는 29일 신보 '이퀄(=(Equals))'을 발매하고 인터뷰와 공연 등 많은 일정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번 코로나19 확진으로 스케줄에 큰 차질이 생겼다. 이에 대해 에드 시런은 '지금 당장은 개인적으로 어떠한 약속도 할 수 없다. 계획하고 있던 인터뷰, 공연들을 최대한 집에서 해야 할 것 같다. 실망시켜 미안하다. 여러분 모두 조심하라"고 입장을 전했다.

2011년 앨범 '+'로 데뷔한 영국 가수 에드 시런은 'Shape of You', 'Thinking Out Loud', 'Photograph' 등 내놓는 음원마다 세계적으로 히트시키며 큰 인기를 누렸다. 뛰어난 작곡 실력과 프로듀싱 역량까지 인정받은 에드 시런은 올해 7월 방탄소년단이 발매한 'Permission to Dance'에 작곡가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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