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산병원, '위드 코로나' 대비 비대면 키오스크 증설

이슬비 헬스조선 기자 2021. 10.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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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최신형 비대면 키오스크를 17대 추가 설치했다.

코로나19로 병원 내 체류 및 대면접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내원객들에게 대기시간과 대인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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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최신형 비대면 키오스크를 17대 추가 설치했다./사진=고려대안산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김운영)이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최신형 비대면 키오스크를 17대 추가 설치했다. 코로나19로 병원 내 체류 및 대면접촉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진 내원객들에게 대기시간과 대인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총 36대의 비대면 키오스크를 통해 내원객들은 직원들을 직접 대면해야 하는 창구를 찾을 필요 없이 간단한 본인 확인만으로 ▲진료비수납 ▲영수증 재발행 ▲진료비 납입확인서 발행 ▲처방전 발행 등의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전부터 운영해 오던 처방전 전송 시스템이 내원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병원은 앞으로 키오스크를 통해 발급할 수 있는 제증명 범위(▲진료비 세부내역서 ▲외래검사사실 확인서 등)를 확대할 예정이다. 처방전 전송 시스템은 진료비 무인수납과 동시에 방문하길 원하는 약국을 선택하면 처방전을 해당 약국으로 즉시 전송하여 환자들이 약국에서 대기하는 시간은 줄이고 처방 받은 약을 정확히 수령할 수 있게 돕는 시스템이다.

병원은 '코로나19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최근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지하철(고잔역) 인접 본관 남문 출입구를 개방했다. '코로나19 스마트 출입통제 시스템'은 지난해 말부터 도입한 비대면 코로나19 전자문진 시스템과 지하철식 스피드게이트 출입통제 시스템을 연계한 것으로, QR코드가 인쇄된 출입증을 발급 받으면 마치 교통카드로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듯이 병원의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할 수 있게 했다. 출입증을 발급 받은 해당일 동안 출입증만 소지하고 있으면 추가적인 신원확인 과정이 없이 즉시 재입장이 가능하다. 출입증은 병원을 방문했을 때 키오스크 전자문진 시스템을 통해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체온 측정을 한 후, 신분증이나 진료카드 등을 키오스크에 스캔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해 3월부터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병원은 앞으로 별관 주차장 방향의 출입구까지 다시 개방해 차츰 코로나 이전의 상태로 정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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