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제6회 충무로 영화제·감독주간 개최

강한나2 2021. 10.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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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구(구청장 서양호),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충무로 영화제-감독주간'이 22일부터 9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다.

감독의 시선이 곧 장르이며 한국 영화의 힘은 감독의 개성이 존중될 때 나온다는 영화제의 철학을 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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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중구(구청장 서양호), CJ문화재단,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하고 중구문화재단과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충무로 영화제-감독주간'이 22일부터 9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제6회 충무로영화제-감독주간'은 단편감독주간과 장편감독주간이 분리된 국내 유일의 2 in 1 영화제다. '감독의 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감독들과 함께 마음껏 영화 보고 떠들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진짜 놀이터, 한국 영화의 샘터 충무로에서 감독들이 직접 만들어간다.

개막작은 9명의 감독이 청소년 9팀과 중구 도보 관광 구역 9곳을 배경으로 촬영한 18편의 단편 영화 옴니버스 세로시네마 프로젝트 '구구단'으로 개막일인 22일 낮 12시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올해 영화제에는 단편경쟁부문을 신설하고 책임 큐레이터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책임 큐레이터 제도는 한국영화감독조합(DGK) 조합원들로 이루어진 예심 심사위원단이 추천한 100편의 본심작 중 최종적으로 관객을 만날 경쟁작들을 8인의 큐레이터 감독들이 선정하는 제도다.

기존 영화제 작품 선정 방식인 점수제·합의제를 배제하고 큐레이터 감독들이 선택한 작품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상영 섹션에 소개한다.

감독의 시선이 곧 장르이며 한국 영화의 힘은 감독의 개성이 존중될 때 나온다는 영화제의 철학을 담은 것이다.

한편 감독주간의 메인 프로그램인 '쌀롱 드 시네마: 감독이 감독에게 묻다'에서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벌새'의 김보라, '킹덤'의 김성훈 감독 등이 모더레이터로 나서 다른 감독을 인터뷰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영화와 관련된 주옥같은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프라인 상영과 행사는 충무아트센터와 CGV 동대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며 일부 프로그램은 네이버TV와 틱톡에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은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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