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기' 김유정♥안효섭, 눈물 투샷..예측불가 전개 예고 [포인트:신]

최희재 2021. 10. 2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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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이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사람이 되어 위로를 나눈다.

2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에게 몰아친 비극적 운명으로 끝까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홍천기의 손을 단단하게 잡는 하람과, 그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촉촉히 적시는 홍천기.

소원을 비는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두 사람이 나눈 언약은 무엇일지, 이곳에서 붉게 빛날 하람과 홍천기의 위로와 눈물의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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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홍천기’ 안효섭과 김유정이 서로에게 단 하나뿐인 사람이 되어 위로를 나눈다.

25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가 하람(안효섭 분)과 홍천기(김유정)에게 몰아친 비극적 운명으로 끝까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홍천기’ 제작진이 슬픔에 휩싸인 홍천기와 그 옆을 지키는 하람의 15회 장면을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홍천기는 아버지 홍은오(최광일)의 죽음을 자신의 탓이라 여기며 괴로워하고 있다.

앞서, 홍천기는 마왕을 탐하는 주향대군(곽시양)으로 인해 아버지를 잃은 바. 하람 역시 이 과정에서 호위무사 무영(송원석)의 희생을 감당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두 사람은 그 슬픔을 함께 나누며 서로를 위로한다. 공개된 사진 속 홍천기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는 하람과, 그 어깨에 기대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는 홍천기의 모습이 애틋함을 자아낸다.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두 사람의 모습은 폭풍 같은 상황 속 의지가 되는 사랑의 힘을 보여준다.


또 다른 사진에는 홍천기에게 다시 옥가락지를 주려는 하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홍천기의 손을 단단하게 잡는 하람과, 그를 바라보며 눈시울을 촉촉히 적시는 홍천기. 두 사람은 촛대바위 앞에서 사랑을 약속한다고. 소원을 비는 장소인 촛대바위 앞에서 두 사람이 나눈 언약은 무엇일지, 이곳에서 붉게 빛날 하람과 홍천기의 위로와 눈물의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러나 하람과 홍천기를 감싸는 불안 요소들은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하람 안에서 마왕의 힘이 점점 커져가고 있고, 홍천기는 하람을 위해 어용을 다시 그려야만 하는 상황.

서로를 감싼 두 사람은 과연 꼭 잡은 두 손처럼 사랑을 지킬 수 있을지, 결말을 향해가는 ‘홍천기’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홍천기’ 15회는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SBS ‘홍천기’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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