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빈 "'인간실격', 많은 위로가 되었기를" [일문일답]

김수정 2021. 10.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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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수빈이 일문일답으로 '인간실격'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순수한 청춘 딱이 역으로 변신했던 유수빈은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인간실격'을 사랑해주고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그동안 '인간실격'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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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배우 유수빈이 일문일답으로 ‘인간실격’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JTBC 토일드라마 ‘인간실격’에서 순수한 청춘 딱이 역으로 변신했던 유수빈은 마지막 방송을 끝낸 후 “’인간실격’을 사랑해주고 시청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두에게 좋은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는 소감과 함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아래는 유수빈의 일문일답.

-딱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던 점이 있다면?

'인간실격'에는 연령대, 성별 직업 모두 다 다른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는데 딱이는 그 안에서 20대 청춘을 관통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취업일수도 있고 사랑일수도 있는 현 청춘들의 고민을 솔직하게 꺼내 보여주고 싶었다.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장면이 있다면?

정우형(나현우 분)을 수목장하여 유골을 뿌리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실제로 아버지를 수목장으로 보내드려 촬영하면서 당시 생각이 많이 떠올랐던 기억이 난다.


-'인간실격'이 어떤 작품으로 남을 것 같은지?

위로가 필요할 때 다시 소중히 꺼내어 보고싶은 그런 작품이 됐으면 한다.

-드라마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한 마디

그동안 '인간실격'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많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라며 저는 또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 뵙도록 하겠다. 다들 좋은 날들만 가득 하시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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