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PGA 200승' 고진영 "운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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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 쾌거를 이뤄낸 고진영이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
특히 이 우승으로 고진영은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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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선수 통산 200승 쾌거를 이뤄낸 고진영이 감격의 우승 소감을 전했다.
고진영은 24일 부산 기장군 LPGA 인터내셔널 부산(파72·672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기록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의 성적을 적어낸 고진영은 임희정과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 우승으로 고진영은 한국 선수 LPGA 투어 통산 200승을 달성하는 영예를 누렸다.
우승 직후 고진영은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전 199승 중 내 지분이 5% 정도 된다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럽게 생각했다”며 “영광스러운 주인공이 돼 운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1위 복귀에 대해서는 “최근 경기력이 좋아서 잘하면 올해 안으로 1위를 다시 할 수 있겠다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빨리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잠시 슬럼프를 겪기도 했던 그는 “대회보다 준비 과정이 힘들다. 하지만 더 나아지는 모습을 발견하면 성취감도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진영은 올 시즌 남은 2개의 LPGA 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사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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