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원 넘었다..1년만에 2억원 올라

이영호 2021. 10. 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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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2억원을 넘어섰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천63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앞서 작년 9월 10억원(10억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4월(11억1천123만원) 11억원을 돌파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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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2억원을 넘어섰다.

25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1천639만원을 기록했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앞서 작년 9월 10억원(10억312만원)을 넘은 데 이어 7개월 만인 올해 4월(11억1천123만원) 11억원을 돌파했는데 이후 6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른 것이다.

작년 12월(10억4천299만원) 대비 10개월 만에 1억7천340만원이 올랐고, 작년 10월(10억971만원)과 비교해서는 1년 만에 2억668만원 상승한 수치다.

또 한강 이남에 있는 강남권 11개구의 이달 아파트 중위 매매가(13억417만원)는 처음으로 13억원을 돌파했다.

중위 매매가는 아파트값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을 말한다.

지난달 9억원을 넘어선 한강 이북의 강북권 14개구 아파트 중위 매매가는 이달에 9억1천667만원을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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