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쟈니 리, 식도암 수술로 노래 어렵겠다 했는데..대단한 분" (아침마당)

조혜진 2021. 10. 2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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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남진이 쟈니 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수 남진, 쟈니 리, 코미디언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에 남진은 "(쟈니 리가) 노래만 잘하시는 게 아니라 원래 노래를 할 수 없는 분이다. 식도암, 임파선 암까지 큰 수술을 두 번 해서 노래 어렵겠다 했는데 몇 년 후에 노래를 하시는 거다.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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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남진이 쟈니 리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명불허전' 코너에는 가수 남진, 쟈니 리, 코미디언 이용식이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쟈니 리가 MBC '복면가왕'에서 '모두 집에 가서 빈대떡이나 부쳐 드세요 가왕석은 제가 지킵니다 빈대떡 신사'로 3연속 가왕을 차지한 활약을 언급했다.

이에 남진은 "(쟈니 리가) 노래만 잘하시는 게 아니라 원래 노래를 할 수 없는 분이다. 식도암, 임파선 암까지 큰 수술을 두 번 해서 노래 어렵겠다 했는데 몇 년 후에 노래를 하시는 거다.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쟈니 리는 "남의 노래를 부를 때 내 나름대로 창작을 해서 부른다"며 '복면가왕' 비화를 들려줬고, 남진은 "정말 소울이 가득한 목소리다"라고 계속해서 그를 칭찬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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