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1만102호 사전청약 개시..분양가 3억∼6억원

이영호 2021. 10. 25. 07: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102호이며,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천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도권 공공택지와 3기 신도시에서 2차 사전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번 2차 사전청약 물량은 총 1만102호이며, 이 중 수요자들의 선호가 높은 전용면적 84㎡ 물량이 2천382호로 전체의 23.6%를 차지한다.

지구별 물량은 ▲ 남양주 왕숙2 1천412호 ▲ 성남 신촌 304호 ▲ 성남 낙생 884호 ▲ 성남 복정2 632호 ▲ 수원 당수 459호 ▲ 의정부 우정 950호 ▲ 군포 대야미 952호 ▲ 의왕 월암 825호 ▲ 부천 원종 374호 ▲ 인천 검단 1천161호 ▲ 파주 운정3 2천149호 등이다.

분양가는 남양주 왕숙2지구의 경우 주택형에 따라 4억∼5억원대, 인천 검단은 3억원 후반∼4억원대, 파주 운정3은 3억∼4억원대다.

서울과 가까운 성남 신촌과 복정2지구 등은 분양가가 5억∼6억원대로 높은 편이다.

국토부는 "분양가격은 주변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에서 책정됐다"고 전했다.

공공분양 물량의 85%는 신혼부부(30%)와 생애최초(25%), 다자녀(10%), 노부모 부양(5%), 기타(15%) 등 특별공급 분양자에게 돌아간다. 일반공급분은 15%에 불과하다.

청약 일자는 공급유형(공공분양·신혼희망타운), 신청자격(특별공급·일반공급)과 해당지역 거주여부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신청을 원하는 공급유형 및 신청자격과 청약 접수일을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공공분양주택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신혼희망타운은 25일부터 29일까지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5일이다.

청약접수는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사전청약.kr)에서 진행되며 모바일 앱 'LH 청약센터'에서도 신청받는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등은 현장접수처(위례·고양·남양주·동탄 등 소재)에 사전 예약한 뒤 직접 방문해 청약 접수를 할 수 있다.

사전청약에 당첨되면 다른 지역 사전청약에 신청할 수 없고, 본 청약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