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성화, 용인 역사 전통 잘 표현할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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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화 채화는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행사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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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2022년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화 채화는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한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지난 23일 2022년 용인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와관련 성화 채화 후보지 3곳을 점검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백 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서막을 알리는 성화 행사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장소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피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가 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백 시장이 방문한 성화 채화 후보지는 몽골의 2차 고려 침공을 물리친 국난극복의 성지 처인성(경기도기념물 제44호)과 신라시대에 축조된 할미산성(경기도기념물 제215호), 용인의 중심부에 위치한 진산(鎭山)인 석성산 봉수대(경기도기념물 제227호) 등 3곳이다.
후보지는 앞서 시가 용인의 역사와 전통을 잘 보여주는 곳에서 성화 채화를 진행하기 위해 용인문화원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시는 현장 답사 결과와 전문가 의견 등을 토대로 오는 12월까지 성화 채화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용인=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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