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민♥마이클 엉거, 으리으리 러브하우스.."남편=교수" (건강청문회)

김예은 2021. 10. 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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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에는 방송인 임성민과 남편 마이클 엉거가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의 서울 서초구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임성민은 "2008년에 남편은 세미나 참석 차 왔고 저는 행사 사회를 봤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게 됐다. 남편을 처음 봤을 땐 키가 진짜 컸다. 서양 사람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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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임성민, 마이클 엉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에는 방송인 임성민과 남편 마이클 엉거가 출연했다. 

이날 임성민의 서울 서초구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넓은 거실에는 커다란 책장이 자리했다. 책장을 가득 채운 것은 영어 서적. DVD도 전부 영어였다. 

남편 마이클 엉거는 방에서 재택근무를 했다. 임성민은 "교수다. 집에서 온라인 강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의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임성민은 "2008년에 남편은 세미나 참석 차 왔고 저는 행사 사회를 봤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게 됐다. 남편을 처음 봤을 땐 키가 진짜 컸다. 서양 사람을 볼 기회가 별로 없었다. 되게 신기했다"고 말했다. 이후 2011년 결혼에 골인했다. 

프러포즈는 어떻게 받았을까. 임성민은 "센트럴 파크에서 마차를 태워주겠다고 해서 갔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시인의 책을 들고 왔더라. 어려운 시를 막 읽어주더라"고 전해 설렘을 안겼다. 

사진 = MBN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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