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견에 주민 2명 물려..만취한 주인이 개 풀어서 위협

이영호 2021. 10. 24. 1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진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골목에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맹견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등을 이용해 포획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술에 취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 2명이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부산진구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한 골목에서 견주가 맹견을 풀어 주민을 위협한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을 위협하는 맹견을 발견하고 테이저건 등을 이용해 포획했다.

맹견에 물린 주민 2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관할 구청은 포획한 개를 주민과 분리 조처했다.

주민을 문 개는 맹견으로 분류되는 핏불테리어와 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개를 풀어 주민들을 고의로 위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견주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