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이낙연, 이재명 선대위 상임고문 수락..이재명, '신복지 정책' 계승키로, 경찰 故 손정민 친구 유기치사 무혐의 결론..수사 마무리 등

이나영 2021. 10. 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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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종로구 안국동의 한 찻집앞에서 이낙연 전대표와 만나 포옹을 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이낙연, 이재명 선대위 상임고문 수락…이재명, '신복지 정책' 계승키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기로 했다. 또 이 전 대표의 핵심 공약이었던 '신복지 정책'을 이 후보가 선대위에서 직접 챙기기로 했다. 이 후보와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의 한 찻집에서 만났다. 지난 10일 경선 종료 후 2주(14일) 만이다. 비공개 회동에는 이 후보 측 박찬대 의원, 이 전 대표 측 오영훈 의원이 각각 배석했다.


▲경찰, 故 손정민 친구 유기치사 무혐의 결론…수사 마무리

-지난 4월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유족이 사고 당시 같이 있던 친구를 고소한 사건을 경찰이 무혐의 취지로 종결했다. 손씨 관련 사건 경찰 조사가 사실상 모두 마무리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 22일 손씨 유족이 친구 A씨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4개월간 조사한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최종 판단하고 검찰에 송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경찰, '생수병 사건' 용의자에 살인 혐의 적용 검토

-경찰이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이른바 '생수병 사건' 용의자에 적용했던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경찰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쓰러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지난 23일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서울, 지하철·버스 심야 감축운행 내일부터 정상화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연계해 시행되고 있는 대중교통 평일 감축 운행을 오는 25일부터 정상화한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9호선, 우이신설선,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25일부터 감축 이전 단계로 정상 운행한다.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4호선은 오는 12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성김 "한반도 문제 공동 목표 추구…협력 기대"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는 24일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비롯해 다양한 대북관여 아이디어 모색을 위해 한국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서울 소동공 롯데호텔에서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비공개 협의 직후 기자들과 "우리가 한반도 문제에 대해 공통된 목표를 추구하고 있는 만큼 종전선언을 포함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이니셔티브를 모색해 나가기 위해 협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검찰, 김만배 다시 소환…영장 재청구 방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24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재소환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김씨를 불러 조사 중이다. 김씨는 이날 오전 9시48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면서 취재진들로부터 "검찰이 그분 관련 녹취를 안 들려줬나", "남욱 변호사가 천화동인 1호의 실소유주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라고 했는데 할 말 없나"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답하지 않았다.


▲대출 규제에 빌라값도 상승세…강북권 3억원 돌파

-최근 잇따른 대출 규제와 아파트 가격 급등 영향으로 서울 빌라(다세대·연립주택) 매매가격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24일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서울 연립주택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6.21%로,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 3.51%의 약 1.8배에 달했다.


▲이재용 삼성 부회장, 26일 프로포폴 불법투약 1심 선고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1심 판결이 26일 나올 전망이다. 24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오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부회장의 선고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 내달부터 유류세 15% 인하 검토…휘발유 123원‧경유 87원↓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를 15%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오는 26일 예정된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유류세 한시 인하 방안 등의 세부내용을 발표할 계획이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는 지난 2018년 이후 3년 만으로, 인하폭은 15%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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