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생수병 사건' 용의자에 살인 혐의 적용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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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이른바 '생수병 사건' 용의자에 적용했던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경찰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쓰러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지난 23일 숨졌다.
경찰은 부검 결과 A씨의 혈액에서 나온 독극물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밝혀질 경우 용의자 강씨에게 적용할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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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최근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발생한 이른바 '생수병 사건' 용의자에 적용했던 혐의를 특수상해에서 살인으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경찰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쓰러진 뒤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 온 40대 남성 직원 A씨가 지난 23일 숨졌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의 부검을 의뢰했다.
경찰은 부검 결과 A씨의 혈액에서 나온 독극물이 사망의 직접 원인으로 밝혀질 경우 용의자 강씨에게 적용할 혐의를 살인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강씨는 이 회사 직원으로 사건이 벌어졌던 18일에는 정상 출근했으나 이튿날 무단결근한 뒤 집에서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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