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에 넣고 충전도 가능"..싼타크루즈 적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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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지난 2017년 공개한 '개인용 스마트 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차량에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더 드라이브'는 현대차가 제출한 특허서류를 입수해 일명 전동 킥보드의 활용 방안과 가능성을 보도했다.
공개된 특허서류에 따르면 현대차가 개발한 전동 킥보드는 사용 전후에 접어서 차량 도어나 트렁크 하단에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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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최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2017년 공개한 '개인용 스마트 모빌리티'가 본격적으로 차량에 탑재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현지시간 20일 미국 자동차 전문지 '더 드라이브'는 현대차가 제출한 특허서류를 입수해 일명 전동 킥보드의 활용 방안과 가능성을 보도했다.
공개된 특허서류에 따르면 현대차가 개발한 전동 킥보드는 사용 전후에 접어서 차량 도어나 트렁크 하단에 보관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차량에 보관하는 동안 자동으로 충전도 가능하다.
운행시 도보 이동자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가상배기음도 채택된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 말 전동킥보드 콘셉트를 전기차 브랜드인 '아이오닉'을 따서 공개했고, 1회 충전에 2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더 드라이브는 과거에도 다른 자동차 메이커들이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다면서 현재 미국에서 출시 예정인 현대차 최초의 픽업트럭인 싼타크루즈나 투싼에 장착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사진=더 드라이브/현대자동차)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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