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드림스타트 온라인 천문우주과학교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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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천문 우주과학 교실을 22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천체와 별자리 관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는 10월8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104명 중 참여자를 선정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구 및 간식을 전달, 개별적으로 세부 사항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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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천문 우주과학 교실을 22일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통해 운영했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에 천체와 별자리 관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업 인원은 총 40명. 수업 이해도와 동일가구 내 아이들 PC 접속 편의 등을 고려해 저·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눴다.
수업은 오후 5시30분부터 3시간 동안 ▲계절별 별자리, 황도 12궁 등 별성도 수업 ▲영상강의 ▲야간 천체관측 체험 ▲우주의 신비 ▲우주 지식 퀴즈 ▲만족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구는 10월8일부터 15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초등학생 104명 중 참여자를 선정하고 18일부터 21일까지 교구 및 간식을 전달, 개별적으로 세부 사항도 알렸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맞춤형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다. 취약계층 가정 구성원 간 친밀감 향상을 위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체험 기회 등을 제공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보편적 교육복지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의 견인차”라며 “학업 뿐 아니라 학생들이 골고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6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업 대상은 만 12세 이하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2020년부터 는 ▲비대면 프로그램 확대 ▲방역 서비스 지원 ▲전수 가정방문 조사 등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최소화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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