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의 힘' 삼성, 121일 만에 극적으로 선두 등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5연패로 몰아넣으며 순위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서 홈런 3방을 앞세워 4-0 승리를 거뒀다.
전날 경기에서도 4-2 승리를 거뒀던 삼성은 kt와의 잔여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를 5연패로 몰아넣으며 순위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삼성은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의 홈경기서 홈런 3방을 앞세워 4-0 승리를 거뒀다.
전날 경기에서도 4-2 승리를 거뒀던 삼성은 kt와의 잔여 2경기를 모두 쓸어 담으면서 선두 등극에 성공했다.
삼성은 지난 6월 24일 잠시 선두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후 kt가 다시 1위를 탈환했고 전날까지 121일째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의 힘이 승부를 가른 경기였다.
삼성은 선발 백정현이 kt 타선을 맞아 6.2이닝동안 3피안타 3볼넷만을 내주는 짠물 피칭을 선보였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백정현이 호투하는 사이, 타선은 1회 오재일의 적시타로 포문을 연 뒤 5회 구자욱, 6회 강민호, 그리고 8회 오재일의 솔로 홈런이 연달아 터지면서 승리에 가까워졌다.
1위 등극을 확정짓기 위한 삼성은 9회말 마무리 오승환을 투입, kt 타선을 잠재우는데 성공했고 선발 백정현은 시즌 14승째를 따내며 개인 최다승을 계속해서 경신해 나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임희정, BMW 3R 선두…LPGA 200승 보인다
- BA “역사적 시즌 보낸 오타니가 올해의 선수”
- ‘훔치기 논란’ 휴스턴…2년 만에 WS 진출
- 최민정과 이유빈, 1500m 결승서 ‘인코스 충돌’
- ‘외인 농사 실패 예감’ LG, 27년 만에 우승도 물거품?
- 여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특별법' 2일 본회의 처리 합의
- 與, 새 사무총장에 배준영 내정…비대위 출범 후 정식 임명
- 박단 "임현택, 범의료계 협의체 구성? 협의한 바 없다…의협 회장 독단행동 우려"
- 현실에선 ‘소멸’ 위기, 유튜브에선 ‘흥행’ [미디어 사투리 붐①]
- '1만 관중 앞에서' 부산 KCC, 수원 KT 꺾고 포효 …허웅 26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