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치기 논란' 휴스턴..2년 만에 WS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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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홈 6차전서 보스턴을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2패 후 내리 3연승을 내달린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휴스턴은 지난 2018년 ALCS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1승 4패로 패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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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를 꺾고 2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오른다.
휴스턴은 23일(한국시간)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홈 6차전서 보스턴을 5-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1승 2패 후 내리 3연승을 내달린 휴스턴은 시리즈 전적 4승 2패로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특히 휴스턴은 지난 2018년 ALCS에서 보스턴을 상대로 1승 4패로 패퇴한 바 있다.
이제 휴스턴은 우승을 차지했던 2017년 이후 4년 만에 V2에 도전한다. 휴스턴의 상대는 NLCS를 치르고 있는 LA 다저스, 애틀랜타의 승자다.
또한 베테랑 감독 더스티 베이커 역시 샌프란시스코를 이끌었던 2002년 이후 19년 만에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라 무관의 한을 풀 예정이다.
휴스턴은 선발로 나선 신인 투수 루이스 가르시아가 6회 2사까지 노히트 행진을 펼치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가르시아가 호투하는 사이, 휴스턴 타자들은 1회 첫 득점에 성공했고 6회 1점, 그리고 8회말 3점을 보태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이번 시리즈서에서 타율 0.522의 맹타를 휘두른 요단 알바레스(24)는 역대 최연소 ALCS MVP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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