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 뉴스 종합] 윤석열-김종인, '사과 SNS 논란' 속 회동, 평화 위해 北 단거리미사일 '묵인'하자는 외교원장 등

이건엄 입력 2021. 10. 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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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김종인, ‘사과 SNS 논란’ 속 회동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광화문 인근에서 만찬 회동을 했다. 윤석열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윤 전 총장과 김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대선후보 TV 토론회 직후 배석자 없이 만났다.


▲평화 위해 北 단거리미사일 '묵인'하자는 외교원장

-"한미연합훈련을 안 해도 된다"는 발언으로 홍역을 치른 홍현익 국립외교원장이 북한의 '이중기준 철회' 요구를 사실상 수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의 연이은 신무기 시험을 '도발'로 규정하지 않으며 북한 눈치보기에 여념 없는 상황에서 외교관 교육·양성을 책임지는 국립외교원장이 '북한 대변인'을 자처하는 모양새다.


▲‘품격 토론’ 원희룡·홍준표...‘도덕성’ 강조하며 이재명 맹공

-22일 국민의힘 대선주자 2차 맞수토론에서 원희룡 전 제주지사와 홍준표 의원이 맞붙었다. 두 후보는 네거티브 공방을 벌이기보다는, 정책토론에 집중하며 토론의 품격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원 전 지사와 홍 의원은 대통령이 갖춰야 할 ‘도덕성’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맹공을 가했고,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 등용에 대해 ‘패거리 인사’라고 비난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각자 좋은 평가를 내리기도 했다.


▲치열해진 경선 각축전에…친박 득세할 공간 열리나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국민의힘 대선후보 본경선 선두 각축전이 치열해지면서 옛 친박(친박근혜)계 정치인들을 위한 활동 공간이 열리고 있다. 다만 이같은 현상이 대선 본선에서 국민의힘 후보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달린다.


▲홍준표 "이낙연 지지층, 내게 오고 있다"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자신의 강점으로 본선 확장성을 내세웠다. 홍 후보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주 이낙연 후보 대전 선대위원장께서 민주당을 버리고 우리 캠프로 온 것을 기화로 급격히 이낙연 후보 지지층이 홍준표로 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율 69.4%…‘위드코로나’ 목표치 임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 완료율이 ‘위드코로나’ 전환 목표치인 70%에 거의 다가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가 이날 0시 기준 누적 3563만5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대비 69.4%에 해당하는 수치다. 18세 이상 성인 대상 접종 완료율은 80.7%로 처음으로 80%를 넘었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한 여름 밤의 꿈’ 이제 끝…폭락장 오나

-비트코인이 두 번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에도 하락을 멈추지 않으며 7500만원선까지 내려앉았다. 최고점을 찍은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1비트코인은 752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1% 하락한 수준이다.


▲몸집 불린 '수소경제'…부동산 시장 '태풍의 눈' 되나

-부동산 시장에도 수소경제 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한국판 뉴딜'로 수소산업이 주목받으면서, 곳곳에서 '조 단위' 투자도 구체화되고 있어서다. 수소경제 판은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달 정부는 수소 사용량을 22만톤에서 2050년 100배 이상(2700만톤) 늘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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