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 아디다스와 협업..세계 최초 '비건' 축구화 출시

2021. 10. 23. 17: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폴 포그바가 세계 최초의 비건 축구화를 출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폴 포그바는 아디다스 스텔라 매카트니와 협업해 세계 최초의 비건 축구화를 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 중인 폴 포그바가 세계 최초의 비건 축구화를 출시했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에이스 폴 포그바는 아디다스 스텔라 매카트니와 협업해 세계 최초의 비건 축구화를 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아디다스는 지난 2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폴 포그바와 스텔라 매카트니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포그바는 스텔라 매카트니에게 요리 수업을 받는다. 여러 가지 음식을 섞은 뒤 포그바가 공개한 요리는 바로 비건 축구화였다. 

한정판으로 출시된 비건 축구화는 236 파운드(한화 약 38만원)로 알려졌다. 축구화는 비건 및 엘리트 성능 표준을 준수하고 수행하는 재료와 구성 요소로 만들어졌다. 

폴 포그바는 축구화 출시에 대해 "나는 축구 선수이지만, 패션과 디자인에도 큰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에 이쪽 업계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다"라며 "스텔라가 만들어온 작품에 오랜 팬이었기 때문에, 이번 협업은 상당히 특별한 일이었다. 작년에 그녀와 처음 만나 이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때,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완벽한 기회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아디다스와 협업하여 제작한 이번 축구화는 대담하면서도 유니크하다. 어서 빨리 경기장에서 신고 뛰어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폴 포그바는 올 시즌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8경기, UEFA 챔피언스리그 3경기에 출전하며 7도움을 기록 중이다. 

사진=아디다스 SNS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