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5~11세 아동에 화이자 접종, 위험보다 이득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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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아동 접종과 관련해 "위험보다 이득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보고서에서 5~11세 아동에게 화이자 백신을 성인 접종량의 3분의 1(10㎍)만큼 접종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한편 화이자는 이 자료에서 5~11세 아동 2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성인 접종량 3분의 1만큼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7%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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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아동 접종과 관련해 "위험보다 이득이 크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FDA는 이날 보고서에서 5~11세 아동에게 화이자 백신을 성인 접종량의 3분의 1(10㎍)만큼 접종하는 것과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FDA는 이런 조건에서 접종하는 시나리오 대부분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사망 또는 입원을 예방하는 이득이 심근염 등 부작용 위험을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5~11세 아동에 대한 화이자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여부는 오는 26일 FDA 외부 자문기구의 판단이 나오면서 확정될 전망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FDA는 해당 연령층의 화이자 백신 접종 긴급 승인을 허용해야 한다는 등 명시적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화이자는 이 자료에서 5~11세 아동 226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성인 접종량 3분의 1만큼 접종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90.7%로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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