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하려면 '이 음식' 되도록 피해야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2021. 10. 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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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어떤 습관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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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을 조금만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탈모는 한 번 발생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탈모를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미리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어떤 습관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본다.

◇식습관

▷콩·두부 등 단백질 식품 도움=

탈모를 예방하고 싶다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되, 모발의 구성성분인 단백질을 특히 잘 먹어야 한다. 또한 식물성 에스트로겐의 일종인 이소플라본이 풍부한 음식도 도움이 된다. 이소플라본은 우리 몸에서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콩·두부·콩나물에 단백질·이소플라본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기름진 음식은 조금만=

튀김 등 기름진 음식이나 빵·과자 등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먹으면 혈액 속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이 증가한다. 이렇게 되면 혈액이 끈적끈적해지고 혈전(피떡)이 생기는데, 혈관의 크기가 작고 얇은 말초혈관일수록 혈액순환이 잘 안 된다. 모발을 만드는 모낭 주위의 혈관은 모두 말초혈관인데, 혈액 순환이 잘 안되면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탈모가 생기기 쉽다.

▷무리한 다이어트 피해야=

무리한 다이어트로 신체에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탈모가 생기거나 심해진다. 신체는 영양소가 부족하면 심장·폐·간 등 중요 장기에 먼저 영양소를 보낸다. 이때 상대적으로 모근, 손톱 등에는 그만큼 영양소가 덜 가게 된다. 이렇게 되면 모근이 머리카락을 단단히 고정시키는 기능이 약해져 가늘어지고, 빠지기 쉽다.​

◇샤워·수면 습관

▷머리는 저녁에 감아야=

자외선은 피지와 각질을 늘어나게 해 탈모에 악영향을 미친다. 아침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를 보호하는 유분이 씻겨나간 상태로 자외선을 받게 돼 두피가 더 잘 손상될 수 있다.

▷11시 이전 취침=

머리카락은 모낭의 모모세포(毛母細胞)가 분열하면서 만들어지는데, 모모세포는 오후 11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다. 이때 숙면하지 않으면 모모세포가 충분히 분열하기 어려워 탈모가 심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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