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역대 최고치 경신..'천슬라' 기대감
권지예 2021. 10. 23. 11:35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장중 910달러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종전 최고가는 올해 1월의 900.40달러다.
이날 테슬라는 개장 직후 900달러를 뛰어넘었고 전날보다 1.75% 상승한 909.6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테슬라 주가가 900달러를 넘은 건 지난 1월 이후 처음이다. 주가가 치솟으며 테슬라의 시총 역시 9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종가 기준 시총은 9005억9700만 달러(1059조원) 수준이다.
이는 시총 7위 수준으로 테슬라보다 시총이 높은 기업은 1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사우디 아람포, 알파벳(구글 모회사), 아마존, 페이스북뿐이다.
테슬라 주식이 1000달러를 돌파할 거라는 '천슬라'(천달러+테슬라) 기대감도 적지 않다.
테슬라는 지난 3분기 16억2000만 달러 순이익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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