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美 대만 간섭, 한반도 긴장 촉진 위험성 내포"

이지은 2021. 10. 23. 1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23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서 중국을 지지하며 미국의 대만 정책이 한반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담화에서 "대만 정세는 조선반도(한반도) 정세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며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무분별한 간섭은 조선반도의 위태로운 정세 긴장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이 23일 대만 문제를 둘러싼 미중 갈등에서 중국을 지지하며 미국의 대만 정책이 한반도에도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명호 외무성 부상은 담화에서 "대만 정세는 조선반도(한반도) 정세와 결코 무관하지 않다"며 "대만 문제에 대한 미국의 무분별한 간섭은 조선반도의 위태로운 정세 긴장을 더욱 촉진시킬 수 있는 잠재적인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박 부상은 "남조선 주둔 미국 병력들과 군사기지들이 대중국 압박에 이용되고 있으며 대만 주변에 집결되고 있는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방대한 무력이 어느 때든지 우리를 겨냥한 군사작전에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이 겉으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한다고 하지만 실지로는 대만을 반중국 압박도구로, 유사시 중국을 제압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써먹고 있다"며 "미국의 행위는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노골적인 내정간섭이며 국제평화와 안정에 대한 엄중한 위협"이라며 중국 입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