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와 1리차' 삼성 허삼영 감독 "원태인 잘 던져줬다, 오승환은 역시 든든해"

윤승재 2021. 10. 2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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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위 맞대결 첫 경기에서 웃은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률 0.565를 기록한 삼성은 1위 KT에 1리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했다.

선발 원태인이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최채흥과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5개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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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1,2위 맞대결 첫 경기에서 웃은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선수들을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률 0.565를 기록한 삼성은 1위 KT에 1리차로 바짝 추격하며 선두 자리를 위협했다. 

선발 원태인이 7⅓이닝 2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최채흥과 오승환이 아웃카운트 5개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선 4회 터진 김상수의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가 팀 승리에 결정적이었다.

경기 후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의 공격적인 피칭이 돋보였다. 사사구 없이 중요한 경기에서 너무 잘 던져줬다”라며 선발 원태인을 칭찬했다. 

이어 허 감독은 “공격에서 4회 베테랑 강민호가 물꼬를 터준 것이 좋은 흐름으로 연결됐다. 김상수의 3타점이 결정적인 점수가 됐다”라며 기뻐했다. 

마지막으로 8회 승부수로 등판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최채흥과 오승환을 언급하며 “두 선수가 불펜에서 주어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오승환은 역시 든든하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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