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국감' 넘은 이재명, 25일 지사직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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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 대선 행보에 돌입한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 지사는 후보자 등록을 위해 오는 12월9일까지는 직을 내려놔야 한다.
법정 공직 사퇴시한보다 앞당겨 사퇴하는 이유는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선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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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최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5일 지사직을 사퇴하고 본격 대선 행보에 돌입한다.
경기도 대변인실 관계자는 22일 “이 지사는 오는 10월25일 24시까지 경기도지사로서의 소임을 마치고 사직한다”며 “많은 생각들이 스쳐간다. 사직일이 결정되니 왠지 모르게 뭉클하면서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선거법상 대선 후보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대선 90일 전보다 한 달 여 이르다. 민주당 대선후보인 이 지사는 후보자 등록을 위해 오는 12월9일까지는 직을 내려놔야 한다. 법정 공직 사퇴시한보다 앞당겨 사퇴하는 이유는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대선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는 향후 대선 선거운동 준비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가 물러나면 남은 8개월여 민선 7기 경기도정은 이달 8일 부임한 오병권 행정1부지사가 권한 대행을 맡아 운영한다.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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