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

박하림 입력 2021. 10. 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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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앞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평창군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하며 습식, 건식, 반찬라인을 기본으로 한 가공설비가 구축돼 있어 향후 음료, 잼, 건조, 분말제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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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왕기 강원 평창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22일 평창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서 열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평창=쿠키뉴스] 박하림 기자 =강원 평창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에 건립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앞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및 유용미생물배양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평창군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 및 상품화를 지원하며 습식, 건식, 반찬라인을 기본으로 한 가공설비가 구축돼 있어 향후 음료, 잼, 건조, 분말제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제품 개발에서부터 생산, 유통, 판매에 이르는 과정에 대한 가공 창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1동 1층 연면적 825㎡에 공압착즙기 등 58종 61대의 가공장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시운전 및 시제품 생산으로 시설을 정비·점검하고, 식품제조영업허가, HACCP 인증, 조례 제정 등의 절차를 마무리해 본격적인 센터 이용은 내년에 가능할 예정이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한강유역환경청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32억 원을 확보해 1동 1층 526㎡ 규모로 준공됐다. 올 시험가동을 마치고 내년부터 농가에게 4종(광합성균,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의 미생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학비료·농약 사용 절감, 농산물 품질 향상, 축사 환경개선 등 환경친화형 농축산업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

hrp118@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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