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과 다른 매력"..'데뷔' 버가부의 자신감 [종합]

김예나 2021. 10.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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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버가부(bugAboo)가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 데뷔 싱글 '버가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한편 오늘(22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버가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버가부'를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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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버가부(bugAboo)가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가요계 출격을 알렸다. 

버가부(초연, 유우나, 레이니, 지인, 은채, 시안) 데뷔 싱글 '버가부'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버가부는 데뷔 타이틀곡 '버가부'의 무대를 마친 뒤 떨리고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특히 오랜 연습생 기간을 마치고 정식 가수로 데뷔하는 만큼 앞으로 보여줄 이들의 활약에 대한 각오가 남달랐다. 


초연은 "많은 분들께 버가부를 보여드렸다는 생각에 마음이 벅차다"고 소감을 밝혔고, 유우나는 "가수가 됐다고 생각하니 소름 돋는다. 앞으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인은 "여섯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서 있는 자체가 실감나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지켜봐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버가부'는 새로운 세계로 떠난 버가부 멤버들의 모험기를 담은 곡. 버가부의 세계관이 드러나는 가사, 인트로부터 귀를 사로잡는 웅장한 비트가 강렬함을 더한다. 


'버가부'는 그룹 레드벨벳의 '피카부(Peek-A-Boo)'와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기도. 이에 대해 초연은 "'버가부'와 '피카부'가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면서 "'버가부'는 한층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의 곡이다. 각기 다른 느낌을 갖고 있다. '버가부'도 레드벨벳 선배님의 '피카부'처럼 많은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버가부는 데뷔 전부터 오랜 시간 다져온 실력을 바탕으로 걸그룹 퍼포먼스 메들리 영상을 선보이며 주목 받았다. 이들은 이를 강점으로 내세우면서 "앞으로 더욱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은채는 "데뷔 전부터 각종 SNS를 통해 다양한 커버 콘텐츠를 보여드린 만큼 버가부만의 콘텐츠를 개발해서 많은 분들께 보여드리겠다.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차별화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버가부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목 받는 신인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싶어했다. 초연은 "열심히 활동해서 평생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 신인상을 받고 싶다"고 전하며 데뷔 활동을 통해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다. 

한편 오늘(22일)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버가부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곡 '버가부'를 발매할 예정이다.  

사진=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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