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켐, 청약 경쟁률 1275대 1..증거금 16조4650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 16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22일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통합 경쟁률은 1275.69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16조4650억원이 몰렸다.
앞서 엔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3만5000원) 최상단을 20% 초과한 4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해액 제조기업 엔켐이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공모 청약에서 16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 모았다.
22일 대표주관사인 대신증권에 따르면 통합 경쟁률은 1275.69대 1을 기록했고 청약 증거금으로 16조4650억원이 몰렸다. 총 청약 건수는 35만280건에 달했다.
앞서 엔켐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3만~3만5000원) 최상단을 20% 초과한 4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엔켐은 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2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세계 최초 2세대 전기차용 전해액의 사업화에 성공했고 세계 유일 배터리 주요 4대 지역인 미국, 유럽, 한국, 중국 등에 현지 생산 공장을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엔켐은 이번 공모로 확보한 자금을 헝가리, 중국 등 해외 공장 증설 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차전지 소재주' 엔켐, 공모가 상단 초과 4만2000원
- 오정강 엔켐 대표 "IPO로 세계 톱 전해액 기업 도약"
- 엔켐, 증권신고서 제출...11월 코스닥 상장
- 엔켐·디어유·블리츠웨이, 코스닥 상장예심 통과
-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진, 잔류키로…최상목과 갈등 일단 봉합
- 국민의힘, '윤 대통령 체포영장'에 "사법부 사망…영장전담판사 탄핵 검토"
- 與, 野 내란 선전선동 혐의 고발에 "국가애도기간에도 정쟁 몰두"
- “아물지 못한 상처”…뉴진스가 택한 ‘자유’에 따르는 ‘무게’ [D:이슈]
- 선거 무효 카드까지? 공약 없고 선거전만 가열 [대한축구협회장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