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행복한 해남군' 맞춤형 서비스 눈길

입력 2021. 10.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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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전체 인구의 33%에 이르는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 2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전체 복지예산 1747억원 중 절반 이상인 945억원을 노인복지 시책에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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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사업 확대 등 노인복지 분야 사업 적극적으로 추진
해남군 삼산면 노인의 날 행사 ⓒ 아시아경제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이 전체 인구의 33%에 이르는 노인인구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해남군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 2500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33.4%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전체 복지예산 1747억원 중 절반 이상인 945억원을 노인복지 시책에 투입해 다양한 체감형 복지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200명의 추가된 노인 일자리 2072명과 예산 74억원을 확보해 65세 이상 노년층의 건강한 노후 생활과 경제적 안정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인 경로당 안전사고에 대비해 전체 592개소 경로당 화재 및 배상 책임 보험 등 가입 완료했으며, 경로당 시설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 보일러, 화장실 등 개보수 사업에 2억 4000만원을 투입해 쾌적하고 건강한 시설 이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산이면과 북일면 어르신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로당 신축이 추진돼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더불어 12개 읍·면 공중목욕장의 내실 있는 운영과 함께 올해 12월부터는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이·미용 할인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독거 고령 노인 2600여명에 맞춤형 돌봄 서비스와 건강 안전 알림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 맞춤형 서비스도 확대 추진하고 있다.

노인요양생활시설 및 재가 장기요양기관 65개소에 대한 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장기요양 서비스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공동생활의 집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땅끝 보금자리 1개소를 추가해, 내년부터 총 50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100세 시대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관내 어르신의 행복이 곧 군민 전체의 행복과 직결된다”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노인의 날 행사를 지난 21일부터 29일까지 읍·면 별로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히 치러지고 있는 올해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지역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며, 모범적인 생활을 일궈온 공로자 45명에게 도지사 및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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