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도시로 변모하는 성동구 [區석區석 서울]

김원규 기자 입력 2021. 10. 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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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원규 기자]
<기자>

서울 성수동 2가가 준공업지역에서 4차 산업 거점 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최근 `성수 IT산업·유통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되면서 로봇·드론·바이오헬스·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기자 스탠딩)"이 부지 면적은 57만여㎡로 축구장 81개를 합친 크기입니다. IT나 R&D 센터 등 첨단산업 단지를 계획하면 용적률은 최대 560%, 높이는 120m까지 개발할 수 있게 됩니다."

이미 인근에는 현대글로비스, SM엔터테인먼트 등 대기업들이 사옥을 이전한 바 있습니다.

성동구는 내년까지 IT 기업 이전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기업들을 유치하기 위해서 용적률 인센티브를 준다거나…많은 기업들이 성동구로 올 수 있게 유인책을 쓰고 있고요. 그 덕분에 성동구가 서울시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 총생산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자리도 2014년에 15만개였던 것이 민선 6기에 4년동안 2만개가 늘어났고요. 민선7기 4년간 목표인 3만개 증가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제 20만개의 지역내 일자리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성수전략정비구역은 재개발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2009년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후보지로 8천 가구가 넘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설 계획입니다.

`한강변 35층 층수 제한`이 여전히 걸림돌이지만, 오세훈 시장 취임으로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기자 스탠딩) "제가 나와있는 이곳은 성수전략정비구역 단지입니다. 최근 2지구 재개발 사업이 서울시의 심의위원회를 통과하면서 4개 지구 모두 건축 심의 절차에 돌입하게 됐습니다. 절차가 계획대로 이뤄진다면 이곳은 `한강변 50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재개발과 재건축을 계획하는 건 구청이지만, 허가권자는 서울시이기 때문에…현재 진행 중인 성수동 전략정비구역의 문제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받고 있고, 이 내용을 이번달 안에 서울시에 잘 전달할 계획입니다. 나중에 서울시의 방향이 주민들과 일치할 수 있도록 성동구가 노력하는 것이 저희들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금호동은 주거 개선 사업이 활발합니다.

지난 3월 공공재개발 2차 후보지로 선정된 금호23구역은 약 9백 가구 아파트를 짓기 위한 추진위가 정식 인가를 받았습니다.

금호16구역, 금호21구역 등 재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순항 중입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한 도시가 정말 살기 좋으려면 삶터, 일터, 쉼터가 조화롭게 발전해야 합니다. 성동구는 현재 일터도 많이 늘고 있고 한강변과 청계천, 중랑천변, 서울숲 등 쉼터를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성동구는 앞으로 서울 최고의 살기좋은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성동구는 왕십리역에서 상계역을 연결하는 `동북선 도시철도`가 2025년 개통할 예정으로 주거와 함께 교통 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원규입니다.


김원규 기자 w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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