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9일 국고채 30년물 8000억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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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8000억원의 국고채 30년물을 오는 29일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발행물량을 26일에,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 당일인 29일 오전 10시20분에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재부는 이달 국고채 10조5000억원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29일엔 8000억원 규모의 30년물을 발행하기로 했다.
1그룹 발행예정액은 해당 30년물 발행예정액의 60%인 48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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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기획재정부는 8000억원의 국고채 30년물을 오는 29일 '모집 방식 비경쟁 인수'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발행물량을 26일에,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 상황을 반영해 입찰 당일인 29일 오전 10시20분에 각각 공고할 예정이다.
지난달 말 기재부는 이달 국고채 10조5000억원을 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는데, 29일엔 8000억원 규모의 30년물을 발행하기로 했다.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연물별로 수요물량을 응찰할 수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낙찰물량은 입찰일 전에 미리 공고한 발행물량 범위 안에서 PD별 응찰물량에 비례해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PD들은 연물별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응찰하게 된다. 그룹은 지난달 의무이행 평가 실적대로 나눈다.
1그룹 발행예정액은 해당 30년물 발행예정액의 60%인 4800억원이다. 18개 PD 전체(이달 1일부터 PD 자격을 얻은 키움증권 포함 증권사 11곳과 은행 7곳)가 응찰한다.
2그룹 발행예정액은 발행예정액의 40%인 3200억원이다. 2그룹엔 지난달 의무이행 평가 실적 상위 기관 10곳만 참여할 수 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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