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cm·64kg' 현우, 종이인형→건달 꿈 이룰까 (브래드PT&GYM캐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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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현우가 '브래드PT&GYM캐리'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래드PT&GYM캐리' 제작발표회에서 현우는 "바람 불면 날아가는 종이인형, 가시를 맡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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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현우가 ‘브래드PT&GYM캐리’로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프로그램 ‘브래드PT&GYM캐리’가 오늘(22일) 오후 8시에 첫 선을 보인다.
‘브래드PT&GYM캐리’는 ‘건강, ’살‘ 때문에 고충을 겪는 주인공들에게 운동 정기 구독 신청을 통한 개인 맞춤형 PT(운동, 음식 등)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삶 속 행복‘의 의미를 찾아주는 생활 속 운동 관찰 예능이다.
자타공인 건강 마니아 코미디언 김숙, 모델 이현이, 하이라이트 이기광이 MC를 맡았다. 트로트 가수 정미애,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 심하은 부부, 배우 현우가 건강을 위한 도전에 나선다.
그 중 현우는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종이인형 몸매’를 보여줬다. 영상 속 그는 “과거엔 키 182cm에 57kg까지 나갔었다. 현재는 64kg”이라고 말했다.
22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브래드PT&GYM캐리' 제작발표회에서 현우는 "바람 불면 날아가는 종이인형, 가시를 맡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현우는 "실제로 살짝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진 상태였다. 차츰차츰 운동도 안 하게 되다 보니 정신도 나태해졌다.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운동도 가려고 했는데 못 나가겠더라. 홈트레이닝만 하자 했는데 이것조차도 실패했다. 침대에 묻혀가는 그 시점에 새롭게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기 위해 하고 싶은데 안 되더라. 마침 '브래드PT&GYM캐리'에서 연락을 받고 함께하게 됐다. 덕분에 의욕도 찾고 새로운 꿈도 꾸게 되고 건강도 찾았다. 몸이 건강하니 정신도 건강해져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프로그램에 고마움을 전했다.
상남자 이미지로 변신하는 게 목표라는 현우는 "건달 역을 해보고 싶다. 어리고 막내, 다정다감한 남자친구 역할을 많이 했다. 내 나이에 맞는 캐릭터를 하려면 피지컬도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운동을 열심히 해 그런 이미지를 만들어 좋은 작품에서 성숙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바랐다.
현우의 리얼한 일상에 대한 기대도 쏠리고 있다. '브래드PT&GYM캐리'에서 보여줄 인간 현우의 매력은 뭘까. "정말 아무것도 없구나, 비어 있어서 이제 채울 수 있는 인간이구나 한다. 배우라고 해서 특별할 게 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는데 아무것도 없어 놀랐다. 그게 조금씩 채워지면서 가득 차가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은 "난 다르게 느꼈다. 원래 모습만 보면 되게 새침데기일 것 같고 깐깐하고 예민할 거 같은데 현실판이다. 현실적으로 다 저렇게 산다. 보통은 혼자 사는 사람들은 현우처럼 산다. 방송에는 가식이 들어가기 때문에 꾸미려고 하는데 철저하게 현실판 현우를 볼 수 있다. 정이 가더라"며 추켜세웠다.
이현이는 "오죽하면 현우가 1회에서 화장실까지 튼다. 너무 현실"이라며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우는 "이제는 좀 앉게 됐다. 바로 눕지 않는다. 아령을 한 번씩 들고 안 뻐근한 곳을 찾아 조금 움직이다 잔다"라며 변화를 실감했다.
김숙은 "첫 회만 해도 의기소침하고 구부정했는데 어느 날부터 '누나 여기 한 번 만져봐' 한다. 아직 만질 정도는 아닌데 그럼에도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는 걸 느낀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사진= MBC에브리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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