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리대로, 하지만 더 집중해서" 선두싸움 앞둔 삼성의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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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있는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연전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22일과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와 2연전을 치른다.
현재 73승57패8무를 기록하며 선두 KT(73승55패8무)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있는 삼성은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120일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 2015년 이후 6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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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구, 윤승재 기자) 운명의 KT 위즈전을 앞두고 있는 허삼영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2연전 각오를 전했다.
삼성은 22일과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KT와 2연전을 치른다. 현재 73승57패8무를 기록하며 선두 KT(73승55패8무)에 1경기 차로 바짝 다가서있는 삼성은 이번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다면 120일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 2015년 이후 6년 만의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된다.
운명의 선두 맞대결을 앞둔 허삼영 감독의 심정은 어떨까. 22일 경기를 앞두고 만난 허삼영 감독은 “이번 경기가 이목이 집중된다는 것을 제외하곤 특별하다는 생각은 안한다. 저나 선수들이 부담을 가질 이유는 없다고 생각하고, 특별 대책을 세우거나 특별 운영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 선수들을 믿고 시합을 하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허 감독은 “순리대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선발진도 마찬가지. 22일 원태인이 선발로 나서고, 23일엔 백정현이 나선다. 기대를 모았던 뷰캐넌은 24일 SSG전에 나설 예정. 허 감독은 “로테이션 순서가 그렇다. KT에 맞춰 뷰캐넌을 당기거나 하지 않는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렇다면 나머지 선발 자원인 몽고메리와 최채흥이 2연전에서 불펜으로 나와 총력전을 펼칠 수 있지 않을까.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허 감독은 “몽고메리는 27일 키움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라 선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금으로선 최채흥보다 공이 더 좋고, 몽고메리가 키움전에 나선 적이 없어 생소함에 기대를 거는 것도 있다”라면서 “최채흥은 최근 불펜으로 나서고 있고, 남은 경기에서도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평소처럼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허삼영 감독. 하지만 순위싸움인 만큼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허 감독은 “KT와 14경기를 했는데 2점차 승부가 10경기가 넘는다. 기본기에 충실한 승부를 해야 하고 실수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그렇게 선수들에게 주문했고, 오늘 훈련도 거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삼성 타선은 박해민(중견수)-구자욱(우익수)-오재일(1루수)-강민호(포수)-피렐라(지명타자)-김상수(2루수)-이원석(3루수)-김지찬(유격수)-김헌곤(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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