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힘겹게 3000선 지켜..기업 실적 발표 앞두고 관망세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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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힘겹게 3000선을 지켜냈다.
장중 3000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등 코스피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주요 종목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선 테슬라, 국내에선 네이버(NAVER)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향후 남은 기업들의 실적에 증시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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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0/22/akn/20211022160718368yqlz.jpg)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코스피가 힘겹게 3000선을 지켜냈다. 장중 3000선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는 등 코스피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
22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04%(1.17포인트) 하락한 3006.1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후 12시30분 3018.70까지도 올랐으나 두 시간 만에 2998.77로 떨어지며 3000선을 하회했다.
미국 주요 종목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에선 테슬라, 국내에선 네이버(NAVER) 등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향후 남은 기업들의 실적에 증시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개별 종목별로 장중 변동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의 인프라 투자 법안과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이슈도 남아 있다. 다음 주 미 의회는 인프라 투자 법안을 두고 표결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는 11월3일(현지시간)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자산매입축소(테이퍼링) 결정 여부를 발표한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이퍼링이 본질적으로유동성을 회수하는 정책은 아니다”면서도 “실제 테이퍼링 시점엔 한 차례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지수 하락으로 이어졌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73억원, 1083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1849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의 낙폭은 2.00%로 가장 컸다. 이어 전기가스업(-1.95%), 비금속광물(-1.81%), 운수창고(-1.13%), 기계(-1.02%) 등 순이었다. 종이목재(3.81%), 통신업(2.50%), 의료정밀(1.83%), 의약품(0.89%), 전기전자(0.54%) 등 순으로는 상승했다.
강세를 나타낸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SK하이닉스의 상승폭은 2.28%로 가장 컸다. 이어 삼성SDI(1.94%), LG화학(1.49%),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셀트리온(0.92%), 삼성전자(0.28%) 순이었다. NAVER(-0.73%), 카카오(-0.39%), 기아(-0.24%) 순으로는 하락했다. 현대차는 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4%(1.37포인트) 상승한 995.0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오후 1시9분 1000.15까지 오르는 등 다시 1000선을 회복하기도 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거세다. 외국인은 1521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1147억원, 210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지수는 엇갈렸다. 출판·매체복제와 방송서비스의 상승폭은 1.37%로 가장 컸다. 이어 오락·문화(1.18%), 통신방송서비스(1.07%), 인터넷(0.79%), 소프트웨어(0.62%) 등 순으로 올랐다. 정보기기(-1.38%), 종이·목재(-1.23%), 금속(-1.10%), 운송장비·부품(-1.01%), 금융(-0.87%) 등 순으로는 떨어졌다.
강세를 나타낸 시총 상위 10개 종목이 다수다. 카카오게임즈의 상승폭은 4.70%로 가장 컸다. 이어 CJ ENM(2.26%), 셀트리온헬스케어(0.92%), 셀트리온제약(0.91%), 에코프로비엠(0.41%), SK머티리얼즈(0.28%) 순이었다. 위메이드(-3.47%), 에이치엘비(-2.08%), 엘앤에프(-1.47%), 펄어비스(-0.47%) 순으로는 하락했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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