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강자' 크래프톤, 배그:뉴스테이트 다음달 11일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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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에서 3N(엔씨·넥슨·넷마블)을 위협하는 신흥강자로 떠오른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배그):뉴스테이트'를 다음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들이 비판에 직면한 과금 구조와 관련 배그:뉴스테이트에서 '페이투윈(pay-to-win)' 요소를 완전히 배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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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게임업계에서 3N(엔씨·넥슨·넷마블)을 위협하는 신흥강자로 떠오른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배그):뉴스테이트'를 다음달 11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22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그:뉴스테이트'는 전 세계 200여개국을 대상으로 17개 언어로 출시된다.
배그:뉴스테이트는 '펍지: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독자적인 콘텐츠와 기술력으로 차세대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로 제작됐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그:뉴스테이트는 펍지 IP의 주맥을 잇는 것은 물론 그 자체만으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라며 "크래프톤은 게임이 가장 강력한 미디어가 될 것을 믿고 있으며 앞장서서 게임을 중심으로 더 확장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그:뉴스테이트에 대한 관심은 뜨거운 상황이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사전 예약자가 5000만명을 돌파하면서 한국 게임 역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크래프톤은 국내 게임사들이 비판에 직면한 과금 구조와 관련 배그:뉴스테이트에서 '페이투윈(pay-to-win)' 요소를 완전히 배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부 패스 상품을 제외하면 무과금 이용자도 모든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구조다.
박민규 총괄 PD는 "펍지:배그가 배틀로얄 게임의 장르를 열었다면, 배그:뉴스테이트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게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기존 모바일 게임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그래픽 수준과 물리효과 기술 등 최고의 플레이 경험을 선사하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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