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앞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카니발리제이션 걱정 안한다

김남규 입력 2021. 10. 22. 15:03 수정 2021. 10. 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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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의 야심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이하 뉴스테이트)’의 정식 출시일이 11월 11일로 확정됐다.

‘뉴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PUBG(펍지)’ IP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으로, 현재 전 세계 사전예약 5000만 명을 돌파하며 많은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언리얼 엔진을 활용해 기존 모바일 게임과 차별화된 그래픽을 제공하며,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새로운 콘텐츠를 다수 추가해, 기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테이트’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크래프톤 박민규 PD(프로덕트 디렉터)는 “‘뉴스테이트’는 ‘PUBG: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을 계승하고, 모바일 수준을 넘어선 최상급 그래픽을 제공하는 게임이다”며, “가볍게 즐길 수 있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좀 더 심화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하는 ‘뉴스테이트’가 서로 공존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 쇼케이스

다음은 질의 응답

Q : 매출에 대한 기대가 클 것 같다. 출시 목표가 있다면?

A: 숫자를 목표로 정하고 있지 않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면 매출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스테이트’가 배틀로얄의 세대 교체 게임이 될 수 있도록 개발과 서비스에 집중하겠다.

Q : 과금 모델은 어떤 식으로 준비했는가?

A : 페이투윈 요소는 완전히 배제했다. 스킨 등 캐릭터 치장 상품 위주다. 일부 패스 상품을 제외하면 무과금 이용자들도 획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전 세계 이용자들이 모두 동일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다.

Q : 다른 배틀로얄 게임과의 차별화된 점은?

A : 모바일에서 가장 사실적인 배틀로얄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PUBG: 배틀그라운드’의 사실적인 플레이를 그대로 계승했고, ‘뉴스테이트’만의 새로운 콘텐츠도 다수 추가해 기존 배틀로얄보다 진화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팀원끼리 협력해서 고급 아이템을 구할 수 있는 드론스토어, 죽은 아군을 살리는 그린플레어건, 기절한 적을 아군으로 영입하는 리쿠르트 시스템 등으로 기존보다 협력 플레이가 중요해졌다.

Q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의 카니발리제이션(자기잠식 효과)이 걱정된다.

A : ‘뉴스테이트’는 새로운 세계관과 새로운 규칙을 가진 새로운 배틀로얄 게임이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캐주얼한 느낌이었다면, ‘뉴스테이트’는 좀 더 심화된 배틀로얄 경험을 선사한다. 서로 장점과 색깔이 뚜렷하기 때문에 두 게임이 공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존 배틀로얄 게임에서 이탈했던 이들이나, 새로운 배틀로얄을 원하는 이들에게 ‘뉴스테이트’가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Q : 주요 타겟 시장과 각 시장에 대한 공략 방안은?

A : 국가와 지역을 막론하고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뉴스테이트’ 사전예약도 전 세계에서 고르게 분포됐다. 특정 지역이나 국가를 의식하기보다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만들고 있다. 시작할 때는 쉽고, 마스터하는 것은 어려운 게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러 지역의 담당자를 통해서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발 빠르게 대응해서 이용자들과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

Q : PUBG 유니버스에서 기존 PUBG 배틀그라운드와 연결되는 부분은? 그리고 가까운 미래 세계관을 선택한 이유는?

A : PUBG 배틀그라운드의 세계에서 배틀로얄의 시초이자 흑막인 세르게이에게 딸이 있었고, 그 딸이 ‘뉴스테이트’의 핵심 인물로 등장한다. 그리고 배틀로얄 경기를 진행하고 이를 뒤에서 즐기는 집단들도 ‘뉴스테이트’에 건재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선택한 이유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기초로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많은 토론을 했는데, 현대 기술에 가까운 형태로 배틀로얄을 구현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너무 미래로 가면 캐릭터 움직임이 과도하게 화려해진다거나 조작이 어려워져서, 모바일 플레이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 PUBG 유니버스 세계관 연결이 어떤 콘텐츠로 구현되는가?

A : 서바이벌 패스마다 주인공이 설정되어 있고, 주인공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미션을 수행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PUBG 유니버스 세계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서로 얽혀 있는 PUBG 유니버스 캐릭터들을 만나게 된다.

Q : 2번의 알파 테스트를 통해 받은 피드백이 어떻게 반영됐나?

A : 기대 이상으로 좋은 반응을 보여주셔서 개발팀이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지역이나, 숙련도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조작감과 최적화 문제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때문에 최적화 작업에 가장 많은 공을 들였다.

Q : ‘PUBG 배틀그라운드’와 다른 방향의 콘텐츠도 고민 중인가?

A : 차별화에 대해 계속 고민 중이다. 다만 너무 다르게 갔을 경우 이용자들에게 낯선 느낌을 줄 수 있어, ‘PUBG 배틀그라운드’의 강점을 이어가고, 새로운 재미까지 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비스하면서 계속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다 보면 완전히 새로운 모습도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Q : PC 등 플랫폼 확장 계획은? 에뮬레이터 지원은?

일단은 모바일의 안정적인 서비스에 집중하고, 플랫폼 확장은 그 이후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에뮬레이터는 공정한 플레이를 위해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Q :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강조하고 있다. 최소 혹은 권장 사양은?

A : 안드로이드 기기는 갤럭시S7, 아이폰은 6S까지 지원한다. 그래픽뿐만 아니라 높은 프레임이 중요하다고 생각. 최적화를 최우선 순위로 삼고 개발했다. 동급의 프레임에서도 입력반응 최적화를 통해 더 부드러운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Q : e스포츠 계획이 있나? 그리고 기존 ‘PUBG: 배틀그라운드’ 리그와의 차별점은?

A : 일단은 서비스 안정화가 우선이기 때문에 특별히 e스포츠를 목표로 개발하지는 않았다. 다만 여러 지역의 파트너들이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시고 있다. 게임 내에 대회형 콘텐츠를 추가하고,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연결하는 등 단계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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