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사람 중심, ESG 경영 강력 추진"

김민석 2021. 10. 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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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사람과 ESG를 중심으로 한 경영기조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있어 ESG 요소가 이미 그 내용에 고루 포함돼 있다"며 "올해 실시한 ESG 종합지표 구축과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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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개선과제 도출 및 추진 예정
윤연혈 교보생명 사장이 21일 열린 SDGs 세미나에 참석해 웨비나 형식으로 발언하고 있다. ⓒ교보생명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이 "지속가능성을 위해 사람과 ESG를 중심으로 한 경영기조를 강력하게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전날 열린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가 주최한 SDGs 세미나에 '지속가능성 달성을 위한 우수기업' 자격으로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윤연혈 사장은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과 ESG 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SDGs는 UN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의미한다. 빈곤, 질병 등 인류 보편적 문제부터 환경 문제까지 인류가 당면한 공통 과제를 2030년까지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해결하고자 하는게 공동목표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은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는 등 설립 이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기 노력해왔다"며 "2008년 이후에는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을 접목했고, 2011년에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보생명은 이해관계자를 위한 지속가능성 KPI를 설정했으며, 2015년 ESG 경영활동에 UN의 SDGs, 즉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추가했다.


아울러 환경 분야에서는 탈석탄 금융인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에 가입했고, 녹색금융 등에 3조 7000억여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조했다. 교보생명은 사회 분야에서는 오픈 이노베이션, 소규모사업장 지원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외부사외이사 비율이 2021년 기준 67%를 넘고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과 ESG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윤 사장은 "교보생명의 사람중심 이해관계자 경영은 지속가능성을 지향하고 있어 ESG 요소가 이미 그 내용에 고루 포함돼 있다"며 "올해 실시한 ESG 종합지표 구축과 현장점검에 그치지 않고 향후 ESG 개선과제를 도출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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