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식] 어린이들을 위한 '의성키움센터' 개관 외

[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지난 21일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한‘의성키움센터’를 완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6년부터 의성키움센터 건립, 키움어린이공원・행복배움놀이길 미래로 조성, 지역역량강화 등의 세부사업으로 의성군에서 추진했다.

‘의성키움센터’1층에는 △부모카페 △키움만화카페 △놀이데크이 마련돼 있다. 2층에 △밴드연습실 △노래연습실 △프로그램실 △다함께돌봄센터(키움마을돌봄터) △옥상데크 등이 들어와 있다.

외부에 위치한 ‘키움어린이공원’는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그간 농촌지역에서 충분한 혜택을 받지 못했던 지역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의성키움센터 개관은 대단히 기쁜일”이라며 “의성키움센터가 보육공백으로 인한 인구유출의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체전 게이트볼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서 개최

경북 의성군은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게이트볼 종목이 의성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고 응급 의료 지원, 선수단 대기실 설치 등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체육 활동이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해 다시금 활기를 되찾기 바란다”며 “모든 선수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절기 대비 전통시장 전기 시설물 특별 안전점검

경북 의성군은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대비해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통시장 특별 전기안전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은 전기안전 분야에 취약한 전통시장 210여개 점포에 대해 전기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점검을 통해 절연, 누전차단기, 인입구 배선, 개폐기, 옥내외 배선, 접지 등 6개 분야에 대한 점포별 전반적 적정성을 평가했다. 또 보수가 시급한 불량시설에 대한 현장 정비도 병행했다.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미비시설에 대한 사후 안전조치 이행을 상인들에게 고지하고 이행 여부 등도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갑자기 날이 추워져 전열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며 “특별점검을 계기로 상인들께서 전기안전사용을 생활화 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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