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도내 학교상징물 모아 교육박물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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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가칭 전북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교육유물을 구입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2일 '하반기 전북교육박물관 교육유물(사료) 구입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 오는 27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으로 사라져가는 전북교육 유물을 구입해 교육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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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김영재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가칭 전북교육박물관 설립을 위한 교육유물을 구입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22일 ‘하반기 전북교육박물관 교육유물(사료) 구입 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 오는 27일부터 접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유물 구입으로 사라져가는 전북교육 유물을 구입해 교육박물관의 전시·교육·연구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구입 대상 유물은 1870~1970년대 전북교육 현장에서 쓰인 교구재를 비롯해 책걸상, 교탁, 칠판, 필기도구, 난로, 학습용구와 종, 배지, 교복, 체육복, 교련복, 학생증, 교기, 교모, 가방, 학교기념물, 현판, 완장, 휘장, 신발 등 학교상징물을 구입한다.
출처 등이 분명하지 않고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한 유물, 도굴과 같이 불법으로 취득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물매도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등은 유물매도 신청서·매도대상 유물명세서·매도유물 이미지 파일 등 제출서류를 갖춰 오는 27부터 11월 2일까지 이메일(wivern@jbedu.kr)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 유물매매 협상 및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승일 정책공보관은 “올 상반기에는 일제강점기와 개항기 교육자료를 구입했고, 하반기에는 전북지역 학교상징물 등을 구입한다”고 말했다.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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