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로 풍미 더하고, 새우 2배 늘린 '새우깡 블랙'

이승진 2021. 10. 2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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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0주년을 맞은 농심 새우깡이 변신에 도전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새우깡 블랙'이다.

새우깡 블랙은 트러플 특유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농심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을 사용해 새우깡 블랙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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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새우깡 블랙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출시 50주년을 맞은 농심 새우깡이 변신에 도전한다. 세계 3대 식재료 중 하나로 꼽히는 트러플로 고급스러운 풍미를 더한 ‘새우깡 블랙’이다.

새우깡 블랙은 트러플 특유의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농심은 이탈리아산 블랙트러플을 사용해 새우깡 블랙을 만들어냈다. 새우깡의 고소한 맛과 블랙트러플의 향이 고급스러우면서도 독특한 조화를 이루어낸다.

기존 새우깡보다 면적을 1.5배 키우고 두께는 얇아져 더 가볍고 바삭해졌다. 50주년을 기념한 특별작답게 포장 디자인에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담아냈다. 검은색과 황금색을 중심으로 새우깡 고유의 붉은색을 사용했다. 새우 함량도 기존 제품 대비 2배로 늘려 생새우의 차별화된 고소한 맛을 강조했다.

새우깡은 최초의 스낵이다. 농심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국내 최초로 스낵 개발에 나섰다. 당시 개발 콘셉트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고소한 새우소금구이 맛을 살리자는 것이었다. 농심 연구원들은 1년간 밤을 새워가며 연구에 몰두해 새우깡 한 봉지에 5~7㎝ 크기의 생새우 4~5마리를 사용해 생새우의 고소한 맛을 담아냈다.

올해는 출시 50주년을 맞아 이색 협업도 진행했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 패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바인드’와 손잡고 새우깡을 콘셉트로 만든 다양한 굿즈를 선보였다. 스마트폰과 관련된 생활용품은 물론, 최근 캠핑족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맞춰 캠핑용품도 함께 이슈가 되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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