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13명 전원 재계약, 한치의 고민도 없었어"
박상우 2021. 10. 22. 11:51
그룹 세븐틴이 멤버 전원 재계약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2일 세븐틴이 아홉 번째 미니앨범 'Attacca'(아타카)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아타카'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매번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세븐틴만의 비장한 각오가 녹아있다.
올해 7월 세븐틴 멤버 13명은 현 소속사와 재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리더 에스쿱스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한 치의 고민도 없었다. 13명 모두 처음부터 앞으로 회사와 함께 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가 오랜시간 우리에게 보여준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우리를 너무 잘 케어해 주고, 우리를 너무 잘 알고, 우리가 그리는 미래에 대해서 도움을 줄 거라는 확신이 있었기 때문에 망설임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재계약은 세븐틴이 어른으로서 한 단계 성장하게 된 계기였다. 더 단단해질 수 있는 터닝포인트 같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세븐틴은 컴백 당일 MTV 대표 음악프로그램 'fresh out'에 출연해 'Rock with you'를 공연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음원은 오후 1시 공개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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