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4개월 만의 컴백, 행복하게 준비했다"
그룹 세븐틴이 컴백하는 소감을 전했다.
22일 세븐틴이 아홉 번째 미니앨범 'Attacca'(아타카)의 발매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아타카'는 하나의 악장 끝에서 다음 악장이 이어질 때 '중단 없이 계속 연주하라'라는 용어로, 매번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하는 세븐틴만의 비장한 각오가 담겨있다.
이날 리더 에스쿱스는 "4개월 만에 돌아오게 됐다. 많은 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사정상 온라인으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 점 아쉽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빠른 시일 내로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설레고 기쁘다. 지난 앨범이 예상보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더 행복하게 앨범 만들 수 있었다. 전 세계 캐럿(팬덤)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다양한 콘텐트들도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Rock with you'(락 위드 유)는 질주하듯 강렬한 신스 사운드와 기타 사운드, 투 스텝 리듬의 조화가 매력적인 록(Rock) 장르 곡이다. 세븐틴의 한층 더 깊어진 사랑과 에너제틱한 멜로디, 정열적인 퍼포먼스까지 고루 담아냈다.
앞서 세븐틴은 예약 판매 하루 만에 선주문량 141만장을 기록하며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했다. 전작 'Your Choice'(유어 초이스)를 비롯해 이미 네 장의 100만장 판매 음반을 보유한 세븐틴이 다섯 번째 밀리언셀러에 등극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또한 올해 6월 발매된 '유어 초이스'가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15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커리어 하이 기록을 달성한 만큼 이번 '아타카'의 신기록 행진에도 기대가 모인다.
세븐틴은 컴백 당일 MTV 대표 음악프로그램 'Fresh out'에 출연해 'Rock with you'를 공연하고,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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