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동생' 전경환, 지병으로 사망
이지은 2021. 10. 22. 11:16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씨가 21일 79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전씨는 그간 뇌경색과 다발성 심장판막 질환 등의 지병으로 투병생활을 해 왔다. 군인 출신인 전씨는 예편 후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근무했으며, 전 전 대통령이 취임한 1980년 대통령경호실 보좌관으로 임명됐다. 이후 새마을운동중앙본부 회장 등을 맡았고 1987년 국가 훈장인 새마을훈장자립장을 받았다.
그러나 2년 후 새마을운동본부 회장 등을 지내며 공금 76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7년, 벌금 22억원을 선고받았다. 또 2004년 4월에는 아파트 신축공사에 필요한 1억 달러의 자금을 유치해 주겠다고 건설업자를 속여 15억원과 미화 7만달러를 챙긴 혐의로 기소됐고, 2010년 5월 대법원에서 사기죄로 징역 5년형이 확정됐다. 하지만 각종 병환을 이유로 총 8차례 형집행 정지 처분을 받았고 2017년 가석방으로 출소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4일 오전, 장지는 용인 평온의숲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아시아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45세 아들 둔 엄마 맞아?"…200만명 사로잡은 70대 여성의 동안 비결
- "한국이 훔쳐갔다" 속 쓰린 일본…샤인머스캣 놓치고 신품종 보호 총력
- "1950년 이후 가장 큰 것 온다" 섬뜩한 경고…이미 시작된 이변
- "1000원 빼고 탈탈 털어 83억 보너스 줬다"…'소쿠리 투표' 때도 성과급 잔치한 선관위
- "삼전닉스, 아직 절반도 안 올랐다…내년 물량까지 완판" [주末머니]
- [르포]'충주맨 걱정 맞았나' 300만명 부른다면서…현실은 하루 1200명밖에 못 실어 나른다[여수, 섬
- 이재용 "이탈리아는 삼성에 특별한 국가"…페라리 CEO "한국은 영감을 주는 곳"
- '잘 가라' 이혼 인증샷 공유하고 135만원 나홀로 결혼사진 '찰칵'…달라진 中 결혼관[중국. ZIP]
- "더위 먹은 줄 알았는데"…어지럼증 그냥 넘기면 안되는 이유[콕!건강]
-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상향"…젠슨 황 '한마디'에 뒤에서 웃는 기업은? [주末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