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 티저 포스터 공개.."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류지윤 2021. 10. 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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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22일 공개했다.

'지옥의 사자' 앞에서 형벌을 받듯 불타고 있거나 혹은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공포와 혼란이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디스토피아 세계에 호기심을 더한다.'지옥'은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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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9일 공개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22일 공개했다.


ⓒ넷플릭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의 사자'와 그에게 고지를 받고 지옥행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옥의 사자' 앞에서 형벌을 받듯 불타고 있거나 혹은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공포와 혼란이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디스토피아 세계에 호기심을 더한다.


'지옥'은 공개 전부터 토론토국제영화제, BFI 런던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바 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연상호 감독은 원작을 함께 한 '송곳'의 최규석 작가와 다시 의기투합했다.


'서울역', '부산행', '반도' 그리고 '방법: 재차의'까지 감당할 수 없는 재난 혹은 초자연적 현상과 맞닥뜨린 인간들의 불완전하고 다양한 모습으로 사회에 질문을 던져온 연상호 감독은 '지옥'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세상인가,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한편 '지옥'은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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