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인가 천벌인가'..연상호 감독 '지옥', 티저 포스터 공개

김유진 2021. 10. 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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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의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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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넷플릭스(Netflix)의 '지옥'이 연상호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옥'은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지옥의 사자와 그에게 고지를 받고 지옥행 시연을 당하는 사람들의 강렬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옥의 사자 앞에서 형벌을 받듯 불타고 있거나 혹은 서울 한복판에서 지옥의 사자들에게 쫓기는 한 남자의 공포와 혼란이 연상호 감독이 만들어낸 또 다른 디스토피아 세계에 호기심을 더한다. 

본 적 없는 모습으로 형상화된 지옥의 사자, 그들은 과연 어디에서 온 존재이며 그들이 행하는 지옥행 시연은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김도윤, 김신록, 류경수, 이레 등이 출연하는 '지옥'은 11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사진 = 넷플릭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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