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의 페네르바체, 유로파리그서 앤트워프와 2-2

박린 입력 2021. 10. 2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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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박한 평점 6.35점
페네르바체 수비수 김민재(왼쪽)가 유로파리그 로열 앤트워프전에서 상대 공격을 막고 있다. [EPA=연합뉴스]


김민재(25)가 풀타임을 뛴 터키 페네르바체가 유로파리그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페네르바체는 22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1~22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에서 로열 앤트워프(벨기에)와 2-2로 비겼다.

지난 18일 리그 트라브존스포르전 전반 23분에서 퇴장당한 김민재는 유로파리그에 선발출전했다. 스리백 수비를 이끌며 풀타임을 소화했다. 김민재는 1-1로 맞선 전반 43분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줬다. 김민재 패스를 받은 에네르 발렌시아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성공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후반 17분 피에트르 제르켄스에게 헤딩골을 내줘 2-2로 비겼다. 앞서 전반 2분에 선제실점한 페네르바체는 전반 20분 발렌시아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유럽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박한 평점 6.35점을 줬다.

페네르바체는 2무1패로 3위에 그쳤다. 같은조 프랑크푸르트(독일)가 2승 1무로 선두이며, 올림피아코스(그리스)가 2승 1패로 2위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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