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갓" '이터널스' 마동석 놀라게 한 안젤리나 졸리 깜짝 등장
이현아 2021. 10. 22. 09:55
“오 마이 갓!”
배우 마동석이 한국 취재진들과 화상 간담회 중 탄식을 내뱉었다.
마동석은 22일 오전 마블의 ‘이터널스’ 화상 간담회를 진행하던 중 영화에 함께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
졸리는 마동석이 한국 기자들과 온라인 만남을 하는 것을 알고는 마동석도 모르게 카메라 앞에 섰다. 졸리는 마동석과 익숙한 듯 끌어안으며 인사를 나눈 뒤 “같이 한국에서 한국팬들을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마동석은 “안젤리나 졸리와 함께 모두가 한국에 갈 계획이었는데 코로나 상황 때문에 못 가 아쉬워했다, 한국 취재진 간담회를 한다니 같이 응원해주러 왔다, 너무 감사하다”고 부연했다.
졸리는 마동석과 함께 일한 경험을 묻자 “(마동석과) 함께 일한 게 꿈만 같았다. 나도 팬이었는데 같이 영화를 찍었다니 믿을 수 없었다”며 방긋 웃었다.
마동석은“ 와주기 힘든데 갑자기 나타나서 깜짝 놀랐다. 고맙다, 너무 의리 있는 친구다”며 얼떨떨해하며 고마워했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터널스’는 11월 3일 개봉한다.
이현아 기자 lee.hyunah1@joongang.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선희, "이경실이 하루만에 3억5천 구해 갖다줘 " 찐우정 클라쓰~
- 베리굿 조현, 청순 글래머 인증
- 한소희, '마이네임' 베드신 논란.. "촬영 도중 알았다 "
- 김구라, 아들 김동현에게 '늦둥이' 덕담 들어.. "동생은 공부 열심히 했으면 "
- "김선호 순식간 무너져 걱정..1박2일 하차 반대 " KBS 청원글
- 산다라박, 미국서 과감해진 패션? 브라톱+복근 노출한 파격 스타일
- AOA 탈퇴 지민, 확 달라진 얼굴 '충격'...C사 명품 올려놓고 행복한 근황
- [화보] 장윤주, 청량함의 인간화!
- 쌍둥이 아들 잃은 호날두 "부모가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고통"
- 타율 0.037…'양'의 침묵